말 그대로, 딸 아이가 정말 신이 났던 백설공주 원피스랍니다. 집에 오자 마자 눈이 휘둥그레졌던 원피스에요.
키는 115cm 이고, 사이즈는 130 을 입었더니, 낙낙하고, 어깨도 좋네요. 약간 통통 사이즈라 그런지, 120을 입으면 타이트 하더라구요.
풍성한 치마에, 샤랄라한 느낌까지, 어쩜 이렇게 공주 느낌 제대로인지^^ 하루종일 구두로 또각 또각 소리를 내며, 온갖 세상 공주 기분 다 내고 다녔네요^^
일정이 있어서 이날 7시간 정도를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발이 아프지 않은가 했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빨게진 부분도 없고, 아이가 정말 신나게 뛰고, 공주처럼 즐겼던 하루랍니다!
"엄마, 오늘 모든 사람이 나를 쳐다 보았어! 나오늘 너무 기분이 좋아!" 라고 했던 사람의 관심이 좋은, 그런 예비초 공주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