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12월 초입에 들어섰어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 걸 셀 틈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12월에는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는 아이를 낳기 전엔 몰랐는데 육아를 하다보니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미리 준비를 하게 되더라고요.
또 어린이집에 등원시킬 때에는 겨울 분위기가 듬뿍 느껴지도록 등원룩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오즈키즈에서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등원룩을 만나보았는데요.
딱 봐도 산타가 떠오르는 멋진 의상!
여아구두와 여아원피스를 함께 만나볼게요.
산타요정 원피스는 화려한 레드 컬러로 마치 할로윈 복장 연출도 가능하게 해주는 의상이에요.
깜찍한 리본과 한 세트인데 실제로 아이에게 입혀보니 세상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더라고요.
목부분은 라운드 스타일로 착용시 편안함을 강조하였고 앞부분에는 화려한 비쥬장식으로 꾸며져 있어요.
저는 키즈원피스 중에서도 이렇게 악세서리가 달린 것을 참 선호하는데요.
확실히 밋밋함은 탈피하고 예쁨이 돋보이더라고요.
산타원피스에 곁들일 수 있는 포인트는 리본 헤어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레드 스팽글 문양으로 의상과 한 세트라는 점을 강조시켜 주고 있어요.
실제로 이렇게 입혀 놓으니 카메라 셔터를 안 누를 수가 없네요.
또 에코퍼 안감으로 채워져 있는 아동구두는 이번 원피스와 세트로 곁들이기 좋은 아이템이에요.
아동구두의 전체적 디자인은 에나멜 소재인데 반짝임이 두드러지면서 글리터가 화려함의 정점을 찍고 있어요.
산타원피스와 같이 입었을 때 맵시가 제법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구두의 굽은 2.5CM 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큰 무리 없이 신기 좋을 것 같아요.
착화감이 훌륭한 덕인지 봄봄이도 구두를 선호하는데 특히나 겨울철에는 털구두만 있으면 외출 걱정은 할 것도 없네요.
벨크로타입이라 봄봄이 혼자 신발을 신고 벗을 때에도 불편하지 않고 사이즈도 꼭 맞아 이번 겨울은 유아구두로 마무리를 하려고 해요.
산타로 변신해 본 봄봄이를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저까지 설레는 기분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연말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언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모두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일게요.